전체 글 (5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르지오 아르마니- 의대 출신의 디자이너 1. 조르지오 아르마니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시계 등을 제작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의대 출신의 디자이너 1934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밀라노 국립대학에서 의대에 진학했습니다. 중간에 학업을 중단하고 군대에 들어가게 되는데 의학을 공부한 것을 계기로 군대에서도 의무실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군대에 있었을 때 심한 독감이 유행을 하게 되는데 그때 많은 환자들을 돌보면서 의사라는 직업이 자신과 맞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우연치 않게 휴가 때 돈을 벌기 위해 백화점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때 윈도우 디스플레이 쪽에서 근무하면서 자연스럽게 패션계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프레드- 빛과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 1. 프레드 프랑스에서 시작된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이자 요즘 까르띠에만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팔찌로 유명한 프레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프레드 사무엘 1908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프레드 사무엘은 집안 자체가 보석 무역업을 하였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보석과 가까이 지냈습니다. 그는 다이아몬드와 진주, 여러 가지의 스톤들을 보고 자랐는데 특히 양식 진주의 영롱함에 반해서 주얼리 브랜드를 만들기로 다짐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프레드 사무엘은 자연스럽게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고 프레드 사무엘 자신의 이름을 따서 프레드라고 브랜드명을 정하게 됩니다. 파리 콩코드 광장 루엘 로열 6번지에 부티크를 작게 오픈하였는데 그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 살바토레 페라가모- 리본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1. 살바토레 페라가모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로 제일 유명한 구두부터 핸드백, 가죽 소품 등을 제작하며 디자인하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인체해부학을 공부한 살바토레 페라가모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1898년에 이탈리아 나폴리 근처 보니토에서 태어났습니다. 14남매로 가족이 많았던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9살에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자신의 여동생이 성찬식에 신고갈 신발이 없다는 것을 알고 직접 만들어준 것을 시작으로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살게 됩니다. 자신이 만들었던 여동생의 구두 제작을 계기로 동네 작은 구두점에서 견습생으로 일하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신발 제작을 시작한 그는 13살에 집에서 여성용 맞춤 구두 가게를 오픈하였습니다. 그 후 형제들과 함께 미국 보스턴으로 이.. 질 샌더- 미니멀리즘의 미학 1. 질 샌더 독일에서 시작된 여성 의류와 화장품을 생산하는 브랜드 질샌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하이드 마린 지린 샌더 질 샌더는 1943년 독일에서 태어난 독일 출신의 디자이너입니다. 그녀는 함부르크에서 성장하다가 졸업 후 미국으로 넘어가서 2년간의 교환학생 시절을 보냈습니다. 미국의 빠른 패션 흐름을 봐왔던 질 샌더는 독일로 돌아와 여성 잡지사의 패션 에디터로 일을 하였습니다. 이후 대량으로 제품을 가져다 놓는 부티크의 형태가 아니라 몇몇 개의 고가 디자인만 판매하는 작은 상점을 열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질 샌더는 1975년 파리에서 처음 쇼룸을 오픈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잘 됐던 것은 아닙니다. 그녀가 선보였던 디자인은 그때 당시 유행했던 파워슈트와 전혀 다른 스타일이라 대중들에게 .. 메종 마르지엘라- MZ 세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1. 메종 마르지엘라 최근 들어 MZ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아 가방뿐만 아니라 의류, 지갑, 신발, 향수까지 전 카테고리 모두 익숙해진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마틴 마르지엘라 메종 마르지엘라는 1988년 벨기에 출신의 마틴 마르지엘라가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마틴 마르지엘라는 향수와 가발을 만드는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관심이 많았던 미술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장 폴 고티에에서 어시스턴트 디자이너를 3년 하였습니다. 이후 비즈니스 파트너였던 제이 마이 렌스와 함께 메종 마르지엘라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그가 메종 마르지엘라를 만들고 처음 선보였던 컬렉션들은 말 그대로 신선하고 독특한 디자인들이었습니다.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의복의 구성을 파괴하고 다각도를 변화시켜서.. 톰 브라운- 개성 있는 그레이 슈트 1. 톰 브라운 2003년에 설립되어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엄청난 인기로 단숨에 유명해진 톰 브라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설립자 톰 브라운 톰 브라운은 설립자 톰 브라운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만들었습니다. 1965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처음부터 패션을 공부한 것은 아니고 실제 전공은 경제학이었습니다. 패션과 전혀 상관없고 오히려 반대의 느낌이 강한 경제학을 공부한 그는 경제학보다 그동안 관심이 많았던 패션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기존의 명품 브랜드 설립자이자 디자이너들은 패션을 공부하기 위해서 실제로 당시 유명한 디자이너 밑에 들어가 일을 배웠다거나 패션을 전공으로 학교를 다녀서 디자인을 시작하였는데 톰 브라운은 신생 브랜드답게 예전의 방식이 아닌 패션 공부 시작을 판매원으로 시작하였.. 발망 -건축과 디자인의 조합 1. 발망 프랑스에서 시작된 패션 브랜드로 화려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발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피에르 발망 1914년 프랑스 사부아 지역에서 태어난 발망은 자신의 어머니와 이모들이 운영하고 있던 부티크에서 디자이너의 꿈을 꾸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양한 옷감을 직접 만지고 재단하면서 오뜨 쿠튀르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발망은 성인이 된 후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패션계에 종사하고자 하였는데 당시 남자가 패션을 디자인하는 것에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어머니가 군의관을 권유하였습니다. 그렇게 발망은 어머니의 반대로 패션이 아닌 건축을 선택하면서 에콜 데 보자르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파리 대도시에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건축으로 학교를 입학하긴 하였지만 본인의 오래된 꿈은 쉽.. 미우미우- 프라다의 세컨드 브랜드 1. 미우미우 프라다의 자매 기업인 이탈리아 브랜드 미우미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미우치아 프라다 미우미우는 프라다와 연관이 많은 브랜드입니다. 설립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라다의 설립자 마리오 프라다의 손녀딸인 미우치아 프라다가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질샌더, 펜디 등 여러 브랜드를 인수, 매각하면서 사업을 확장시켰던 프라다의 핵심 인물인데 왜 프라다 이외에 미우미우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을까요? 그녀가 프라다를 물려받았을 때쯤 그녀의 남편인 파트리치오 베르텔리가 사업 방향성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는 그녀의 천부적인 재능을 알아보고 미우치아 프라다만의 브랜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설득하였습니다. 그의 조언으로 1980년 여성 신발 라인, 1988년 여성복 컬렉션 출시 이후 1993.. 이전 1 2 3 4 5 ··· 7 다음